화천의 오지마을인 비수구미 마을과 평화의댐, 두타연 계곡 트래킹을 갔는데... 트래킹 보다는 관광여행 같은 느낌의 가벼운 여행이었습니다. 비수구미 마을로 향하는 길 중간에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소재한 꺼먹 다리를 구경했습니다. 일제시대에 교각을 올리고, 러시아가 철골을 연결하고 해방후 나무상판을 올린다음 타르를 입혀서 까만색 다리가 완성되었다고 하더군요.. 까만다리에 내린 흰 서리와 퇴색한 낙옆들이 초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... 다리에서 내려다본 강가 풍경도 근사합니다. 다시 버스를 타고 비수구미 마을로 향합니다.1986년 아시안 게임으 기념해서 1986m 로 만들어 졌다는 해산터널 지나자 마자에서 비수구미 생태길이 시작됩니다. 철이 좀 지났지만.. 군데군데 남아있는 단풍들이 가을 정취를 더해줍니..